2025-06-16
인도 정부가 국영 광산 기업인 인디언 레어 어스(IREL)에 13년간 지속해 온 일본과의 희토류 수출 협정을 중단하고 국내 희토류 공급을 보장하도록 요청했다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두 관계자가 최근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공급에 대한 인도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해당 기업은 또한 인도의 희토류 가공 역량을 개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2012년 정부 협정에 따라, IREL은 일본 무역회사 도요타 츠쇼의 자회사인 Toyota Rare Earths India에 희토류를 공급한다. 해당 자회사는 희토류(주로 네오디뮴)를 가공하여 일본으로 수출하며, 이는 자석 제조에 사용된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토요타 레어어스는 일본에 1,000톤 이상의 희토류 원료를 수출했으며, 이는 IREL이 채굴한 2,900톤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솔베이, 희토류 처리 시설 확장 착수
프랑스 화학 기업 솔베는 4월 8일 희토류 가공 분야에서 과거의 우위를 되찾기 위한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중국이 새로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한 이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다.



